2021. 10. 7. 21:09ㆍMEMBERSHIP
" 무서울 것 없죠? 무서워할 필요도 없을거구요. "
이름: 솔레이 / soleil
권능의 흔적:
태양신, 헬리오스의 반신. 체온이 유독 높고 주변의 온도를 데우거나 아예 발화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권능의 흔적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던 어린 시절 의도치않게 불을 내어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재화의 손실을 야기한 바 있으므로, 발화하는 일은 필요한 일이 아니면 굳이 하지 않는다. (어차피 그의 능력이 아니어도 발화할 수 있는 도구는 차고 넘쳤다.) 본인이 의식을 유지하지 못할 때, 즉 취하거나 잠들었을 때 등 아직도 가끔 의도치않은 발화를 일으킨다.
나이: 37세
신장/체중: 205cm/115kg
외형:
크다. 키도, 손도, 발도, 중심도. 두툼한 체격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골격 자체가 크고 단단한데다 키까지 2m가 넘어가는 장신이니 가벼운 위압감이 느껴질 정도다.
얼굴의 생김새는 단정하다. 깨끗한 피부에 우뚝하고 곧게 솟은 코, 쌍커풀이 짙은 무심한 눈매의 샛노란 눈, 얇게 다물린 입술. 오른쪽 귀에 작은 링피어싱을 하나 한 것 외에는 별다른 흉터나 악세사리가 없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조를 띠고, 입는 옷 또한 채도낮은 옷이 대부분이나 유일하게 태양을 고스란히 박아놓은 것 같은 눈동자만이 쨍하고 샛노랗게 빛난다. 날개뻐를 덮는 길이의 검은 곱슬머리카락을 둥그렇게 묶어놓았다.
대부분의 경우, 편하고 헐렁한 청바지에 티셔츠와 점퍼 차림. 색은 대체로 가리지 않는 편이나 지나치게 채도높은 원색은 잘 입지 않는다. 반쯤 구겨신은 운동화와 함께, 무난하고 편안한 차림이다.
성격:
무덤덤
"아, 예."
사무적인 말투와 고저없는 목소리, 그리고 어느때건 비슷한 표정만 봐도 재미없는 사람이다. 대답은 보통 길지 않고 사담은 줄인다.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기는 하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니므로 언변이 좋은 이가 아니라면 대화가 툭툭 끊기는 일도 있다. 상대방이야 어떻게 느끼든, 본인은 툭 끊기는 대화에도 불편해보이지 않는다. 할 말을 하지 않고 삼키는 성격은 아니지만 필요없는 말을 구구절절 늘어놓지도 않는다.
너그러운 용인
"마음대로 하세요."
상대가 어떤 언행을 할지언정 쉽게 용납하고 인정한다. 취향의 존중은 물론이고 그 언행이 설령 자신에게 가해지는 폭력이라 할지라도 마찬가지다. 지나치리만치 너그러운 그 성정의 기저에는 본인이 상대보다 강하다는 자신, 또는 자만이 존재한다.
이타적
"뭐... 도와드려요?"
바쁜 삶을 살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타인보다 시간을 여유롭게 사용하고, 그렇기에 주변에 선뜻 손 내민다. 때로는 말보다 행동이 앞서기도 하는데 원하지 않은 도움을 받게 된 상대방이 불쾌해하는 기색이 보이면 사과 또한 빠르다. 불을 꺼달라거나 핸드폰을 주워달라는 둥 아주 사소하고 하찮은 부탁도 선선히 들어주는 편이라 세간에서는 호구같은 면이 있다고도 평가된다.
끝내 억누르지 못하는
"아, ...못 참겠어."
평소에는 느리고 여유로우며 헐렁한 삶을 사는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불같이 치솟는 열을 버티지 못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하곤 한다. 보통 충동은 불건전한 방향으로 해소된다.
기타:
- 체온이 높고 열이 많다. 기본 체온이 타인보다 약 0.5~1도정도 높아 모르는 사람이 느끼기엔 미열을 앓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직업은 소방관. 행정은 필요한 만큼의 최소한으로만 하고, 주로 현장에 파견된다.
- 왼쪽 팔꿈치 위에서부터 어깨 전체, 그리고 등의 일부를 덮는 화상 흉터가 존재한다.
- 한랭두드러기가 있다. 더위는 무척 잘 견디지만 추위는 영 못 견딘다.
포지션: T
기피/선호 플레이:
캐릭터 선호 : 다정하고 진득한 섹스, 긴 애무와 후희, 상대가 쉽게 절정에 달하는 것, 합의 하의 플레이
캐릭터 기피 : 이성을 잃고 날뛰는 섹스, 상대에게 흔적을 남기는 행위
오너 선호 : 캐릭터 기피사항, 피스트퍽, 사정 컨트롤, (제 캐릭터의)영구상해, 유혈 등
오너 기피 : 즉시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