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랫 바스토스

2021. 10. 7. 18:12MEMBERSHIP

" 아앙? 뭐야 지금 싸우자는 거냐? "

이름:  블랫 바스토스 (Blat Bastos)
 
권능의 흔적: 티폰의 반신. 거신이라고 불리는 그에게서 체력과 힘을 물려받았다. 실제로 인간의 종족을 뛰어넘는 힘을 발휘하는데 어렸을 때는 힘을 다루기 어려워 고생했으나 지금은 제어를 잘 해 언뜻보면 알기 어렵다. 무거운 짐을 들거나 제압하는 일이 많은 직장에서 능숙하게 일을 발휘하지만 과한 힘은 잘못 발휘하면 큰 사고로 발전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제어한다.
 
나이: 44

신장/체중: 212cm/ 142kg (황소와도 같은 근육질의 체형)
 
외형: XXXL를 입어야 할 정도로 거대한 체구는 맞는 옷 찾기가 어려워, 혹은 스스로의 힘을 제어하지 못해 곧잘 찢어지는 바람에 차라리 반 나체의 형태로 다닐 때가 많다. 팔이나 다리 부분에 날카로운 것에 긁히거나 찔린 흉터가 많아 굉장히 무서운 인상을 가지고 있다. 스스로 행동도 마치 싸우기 직전의 불곰과도 같은 모습이라 더욱 더 위험한 사람처럼 보인다.
장발의 드레드 헤어에 옆에 깊게 파인 스크레치, 헤어가 앞으로 넘어오는 걸 방지하기 위해 깊게 눌러 묶은 헤어 두건은 매일매일 바뀌는 것이 위생을 꽤 신경쓰는 모양새다.
체형에 맞게 손 발이 크고 마디가 굵은 편.



성격: 다혈질 열혈 폭주 기관차.
그는 참지 않는다! 아주 짧고 굵은 인내심의 소유자. 상대에게 피해를 입으면 입은 만큼 돌려줘야 겠고, 자신이 맞아 죽는 한이 있어도 굽힐 수 없는 일에는 죽어도 굽히지 않는다.
제 꼴리는대로 사는 사내는 의외로 배포는 큰 편이다. 신체적 손이 큰 만큼 실제로 큰 손을 가지고 있어 받은 은혜는 배로 돌려줘야 만족한다.
이런 모습에 의외로 인간관계가 나쁘지...는 않나? 끼리끼리 논다.  
다혈질이고 제트엔진 같은 성격의 소유자지만 나쁜 행동을 하는 건 아니다. 물론! 생긴건 사람도 때려잡게 생겼지만 건실하다.
 

기타:
야생동물 보호단체에서 일하고 있다.
주 업무는 밀수업자를 단속하거나 불법 포획된 동물을 구출하는 일.
경계심이 가득한 야생동물을 구출하거나 밀수업자들의 공격을 받는 일이 비일비재해 흉터나 상처를 달고 산다. 무거운 대형 동물들을 옮기거나 공격을 막는 일에 자신의 권능을 충실하게 사용하고 있다. 주변에서 거인의 현신이라던가, 규격 외 소유자라던가 그런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그렇다고 들킬 정도는 아니니... 괜찮지 않을까?
야생동물과 부대끼는 삶을 살다보니 유행에 뒤떨어져 있다. 워낙 밀림이나 오지산간을 돌아다니니 어쩔 수 없나?
무식한 행동을 해도 따스한 마음으로 용서해주세요.

불의를 참지 못해 술집같은 데서 나쁜 행동을 하는 녀석과 주먹다짐을 하는 일이 빈번했다. 지금은 나이를 먹어 얌전해졌지만(!) 젊었을 때는 꽤나 소란을 피웠나 보다.
그때는 인터넷 발달이 덜 되서 구설수에 오르는 정도로 끝났다지만 덕분에 경찰서에 들락날락 한 적이 좀 되는 것 같다.
아주 당당하게 제 발로 들어가는 모습이 지역 신문에 나온 적이 있다.

 

온갖 지역을 돌아다니다보니 서바이벌 마스터다. 손재주가 굉장히 좋은 편. 저 큰 손으로 어쩜 저렇게 할 수 있나? 싶은 일도 척척 해낸다.


좋아하는 것 : 동물(아주 환장한다! 껌뻑 죽는다!)
싫어하는 것 : 밀수업자, 나쁜 놈.
 

포지션:  T
 

기피/선호 플레이:
선호 : 대물 및 힘을 이용한 플레이, 신체적 체격차 플레이
기피 : 하드 더티 플레이, 영구 상해(DM합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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