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명

2021. 10. 7. 18:11MEMBERSHIP

" 왜 그렇게 보세요? "

(출처: https://picrew.me/image_maker/336819 )

이름: 불명/Unknown

 

 

권능의 흔적: 아프로디테의 반신. 성별이나 나이, 인종에 국한되지 않고 상대의 호감을 살만한 인물의 모습으로 보인다. 목소리나 억양까지 비슷할 수도 있지만, 언행은 본인의 것이다. 사진이나 영상 등에 맺히는 상 또한 보는 사람에 따라 제각각이다. 덕분에 다양한 종류의 편의와 불편을 겪고 있다. 특별히 좋은 점을 고르자면, 언제 어디에 가든, 누구를 만나든 환영받는다. 반대로 불편한 점이라면, 공중화장실 이용이 어렵고 페이스 인식 기능을 사용하지 못한다.

 

나이: 불명

 

신장/체중: 불명/불명

 

외형: 권능으로 인해 특정할 수 없다.

 

성격: "사랑스러운 사람이에요. 전 그와 오래 알고 지냈죠. 자는 모습이 꼭 천사 같다니까."

"얼마나 세심한지 몰라요. 한 번은 데이트하는데, 쇼윈도에 걸려 있는 모자가 너무 예쁜 거예요. 저걸 가지지 못하면 꿈에 나올 것 같다고, 지나가듯이 했던 말을 기억하고 사 오지 뭐예요. 완전 감동."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네. 속내를 잘 얘기하지 않아서. 뭐, 그런 점이 매력이지만."

 

기타: "미슐랭 3성 레스토랑의 셰프래요, 글쎄! 요리하는 남자, 섹시하잖아요.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번호를 찔러줬더니 그날 밤 연락이 왔어요. 그날은 잊을 수 없는 밤을 보냈죠…."

"집이 가난해서 학교도 그만두고 건설 현장에서 일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볼 수 있었어요. 그의 눈동자 깊은 곳에 자리한 슬픔과 고독을요. 그 순간 그도 나를 바라보는데, 정말이지. 그 거칠고 단단한 손, 따스한 품, 낮게 울리는 목소리란…. 우린 운명이에요."

"길을 가다 우연히 부딪쳤는데, 주머니에서 포켓 나이프와 수상한 약 봉투가 쏟아져 나오지 뭐냐. 조심해라? 웬만큼 겁을 상실하지 않은 이상, 그 사람과 얽히지 말라고. 나? 아, 나야 물론 난 그럴 만한 용기가 있는 사람이고."

"타국에서 기다리는 가족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말하지 못할 사정이 있어 미국에 체류 되어 있다는데…안타까운 마음에 내 집에서 며칠 재워주기도 했어요. 마침 나도 토미를 산책시킬 사람이 필요했으니 서로 잘된 일이죠. 그런데 어느 날 퇴근하고 돌아오니 집에 없더군요. 당연히 걱정했죠, 아무런 말도 없이 훌쩍 사라진 걸요. 혹시 지금 어디 있는지 아세요?"

"아니, 그 얼굴에, 그 몸매에, 그 성격에, 그 재력인데 지금까지 솔로라니. 말이 안 되잖아. 분명 어디 하자가 있는 거야."

"자길 꼭 닮은 동생이 있다고 했어. 소개해 달라고 했더니 차일피일 뒤로 미루다가, 뭐…어영부영 깨졌지. 진지한 관계가 되고 싶지 않았던 걸까…."

"말술이에요. 항상 클럽에서 마주치는데, 한 번도 취한 모습을 본 적이 없다니까요."

"진 토닉 한 잔에 꼴깍 넘어가던데요? 덕분에 그날 밤 즐거웠습니다. 아, 오해 금지. 우리 둘 다 동의한 일이었습니다. 맨정신일 때."

"근데 그런 건 왜 물어보는 거죠? 설마 제 남편에게 관심이 있는 건 아니시죠? …하하, 농담입니다."

 

 

포지션:  M

 

 

기피/선호 플레이:

-캐릭터: 불명/불명

-오너: 고어, 료나 표현. 유아 퇴행. 임신, 여성기 등 여성 비하 표현. / 기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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