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티스 크레인

2021. 10. 7. 21:16MEMBERSHIP

" 우리 아버지 자식들이 대대로 짐승새끼들인 걸 내가 어쩌겠냐. "

(이미지 출처: @Winter_W_1999 Picrewの「흑흑」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l7F0ReAqyP  #Picrew #흑흑)

 

이름: 커티스 크레인 / Curtis Crain

 

권능의 흔적: 포세이돈의 반신. 그 권능의 흔적을 '표류'라 부르곤 하는데, 입에 액체를 머금고 시야 안에 든 대상 중 1인을 지정하면 대상은 목적지를 잃고 방황하게 된다. 이때 말하는 목적지란 물리적인 지점과 정신적인 목표 전부를 아우른다. 예를 들어 '집으로 돌아간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대상에게 권능의 흔적을 사용할 경우, 그 대상은 '집'과 '돌아간다'는 목적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집을 알아볼 수 없으며 향하는 방향이나 길을 잃는다. '물을 마신다'는 목적을 가진 대상일 경우 '물'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마시려 해도 입이 벌어지지 않고, 목이 그것을 넘기지 못하는 식. 입에 머금은 액체의 경우 물, 음료, 체액 등 종류를 가리지 않으나 본인의 타액은 불가능하다. 액체를 머금지 않았거나, 시야가 가려진다면 사용이 불가능하며, 한 번 걸린 암시는 10분 이상 지속되지 않고, 그마저도 이따금 실패한다. 한 번에 둘 이상에겐 암시를 걸 수 없다.

(메타적 합의가 필요함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지문 내에 '암시를 건다'는 표현이 있을 경우 표류의 사용이라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응해주셔도, 실패할 확률 또한 존재하니 적당히 회피해주셔도 좋습니다.)

 

나이: 32

 

신장/체중: 181cm / 81kg

 

외형: 결 좋은 검은 곱슬머리, 푸르게 밝은 눈과 매끈한 얼굴. 대충 넘긴 듯 보이나 계산된 가르마와 콧잔등 위로 가벼이 얹어진 테 얇은 안경. 늘 웃음기를 머금은 눈은 그 눈꼬리가 가볍게 올라가 장난스럽다. 척 보기에도 좋은 재질의 옷들을 잘도 바꿔가며 걸친다. 대체로 단정하지만 격을 차렸다고 보긴 어려운 모양새. 승마인 특유의 단련된 근육을 지녔다.

 

성격: 난봉꾼 도련님|부드러운 속박|흥미 위주의|모 아니면 도

방탕하고 경박하며 불량하고 악독하나 그렇다고 딱히 무익하진 않은 탕자. 사회적 체면 정도는 지킬 줄 안다만 그렇다 쳐도 맵시 좋은 시정잡배나 다름 없다.

 

기타:

  • 샌프란시스코 베이 근교에 위치한 크레인 경마장의 주 관리자. 근처의 승마장과 마구간 역시 그의 소유다. 경마장과 승마장은 전국에 퍼져있고 산타로자의 말 목장이 그 모든 사업의 중심지인데, 소유자는 커티스의 외조모.
  • 말들을 아주, 아주 아낀다. 사람을 상대론 온갖 미친 짓거리를 할지언정 말들에겐 언성 한 번 높인 적이 없다고.
  • 모계 성씨를 따라 크레인이 되었다. 신이라던 아버지는 제대로 만나본 적이 없다. 직접 본 얼굴보다 신화서의 삽화나 조각품이 더 익숙할 정도. 반신이라는 소리는 어릴 적부터 들었다만 믿게 된 것은 십대 후반. '다 미친 소린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거지.' 능력은 주로 경마, 줄행랑 치기, 마음에 안 드는 놈 골려먹기 따위에 사용한다.
  • 취미는 파티 쏘다니기, 특기는 도박, 술도 약도 가리지 않지만 담배는 하지 않는다.
  • 애인이 자주 바뀐다. 성별을 가리지 않고, 깊은 관계에는 생각이 없다.
  • 사업차 만난 이에게서 클럽 넥타르의 초대장을 받았다. 첫 방문.

포지션: M

기피/선호 플레이:

캐릭터- 기피: 눈을 가리는 플레이 / 선호: (가하는 입장/당하는 입장 전부) 가벼운 상해, 속박 및 파워게임, 강압적 관계

오너- 기피: 스캇 등 더티플레이 제외 가리는 것 없습니다. / 선호: 기피 외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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