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C 은청화

2021. 9. 29. 15:40MEMBERSHIP

" 개새끼면 개새끼답게 굴어. "

 

 

@nok_db님 커미션입니다

 

 

이름: 은청화 / Wu Xianghua / 吳祥華

 

권능의 흔적: 하데스의 반신

어둠을 다루는 권능의 흔적을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공간을 지정해 능력을 사용하는 것이라 범위의 제한이 있다. 당연하게도 지정할 수 있는 공간의 한계점에 대해서는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기본적으로는 시야 범위 내에서만 능력을 사용할 수 있고 최대 규모 역시 정확히 알려진 바 없으나 약 5 수준인 것으로 추측된다.

하데스의 반신답게 흔히 귀안鬼眼이라 불리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름 그대로 죽은 이의 영혼을 볼 수 있는 눈. 영혼과의 소통이 가능한지 여부는 미지수이며 본인도 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꺼린다. 소문에 의하면 죽은 이라면 반신의 영혼까지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단 한 명의 영혼만은 보지 못한다고 한다.

 

나이: 36세

 

신장/체중: 193cm / 89kg

 

외형:

결이 좋은 머리카락은 언제나 가지런히 정리했고 살짝 긴 감이 있는 앞머리는 오른쪽 가르마를 타 왼쪽으로 내렸다. 색은 빛조차 투과되지 않을 것처럼 새카만 흑색. 머리카락이 얇은 편이라 가끔 뻗칠 때도 있지만 항상 신경을 쓰는 것처럼 대부분의 경우 흠잡을 곳 없이 단정하다. 마찬가지로 새카만 색의 눈썹은 정리한 것처럼 가지런하며 색이 짙고 숱이 많은 것에 비해 폭은 굵지 않다. 속눈썹은 위아래 모두 긴 편이지만 의외로 눈에 띄지는 않는다. 검은 속눈썹 사이 드러난 눈동자 색은 핏빛을 연상시키는 붉은색. 흔히 말하는 미남의 상이라지만 화려하기보다는 단정한 인상을 주는 외모라 의외로 눈에 띄지는 않는 편이다.

밝은 상아색을 띤 피부는 얇기 때문인지 홍조가 쉽게 돈다. 덕분에 창백한 피부색임에도 불구하고 혈기가 돌아 보기 좋다. 큰 키에 걸맞는 체격을 갖추고 있지만 흔히 말해 늘씬하게 빠진 근육이라 부피가 크다는 느낌은 없다. 이 때문에 옷을 입었을 때는 말라보이지만 실제로는 근육의 모양이 선명히 드러날 정도로 잘 단련된 근육질 육체. 맨 살이 거의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옷을 갖춰 입는 편. 그 때문에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왼쪽 어깨부터 등 전체에 걸쳐 화려한 뱀 문신이 있다.

 

성격: 오만한 / 고압적인 / 무정한

 

[오만한]

흡사 군림하는 지배자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오만하기 짝이 없는 성격을 갖고 있다. 원하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자신의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지나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리고 높은 성취 욕구와 목표지향성 때문인지 실제로 지금까지 원하던 것은 대부분 손에 쥐었다. 다만 그 과정이 살펴보면 그야말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 드러난다. 

소유욕, 강하다. 독점욕, 강하다. 집착, 강하다. 하지만 그런 욕심을 드러내는 상대는 거의 없다. 감정의 울타리가 높다고 할까. 욕망을 자극하는 상대가 흔치 않은 편이다. 쉽게 타인에게 정을 주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타인을 대할 때 디폴트가 불신이다. 누구도 믿지 않으니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는다. 

간혹 외로움을 심하게 타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나 인정하지 않는다. 타인의 존재를 필요로 한다는 것은 너무나 나약한 일이고, 자기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하기엔 너무도 오만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이는 타인에게 쉽게 마음을 허락하지 않는 경향과도 연결되는데, 그토록 마음에 품었던 상대를 잃었을 때의 상실감을 견딜 수 없는 까닭이다. 쉽게 말하면 외강내유. 겉은 흡사 지배자와 같이 오만하며 고고하지만 안쪽을 들여다보면 의외로 균열이 쉽게 가는 편이다. 

자존심 역시 강한 편인데 역으로 자존감은 다소 낮은 편이다. 오만한 성격과는 상반되는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 본래 그랬던 것은 아니고 최근 들어 자아혐오감이 강해지며 그 반향으로 자존감이 떨어진 셈. 실제로 오만한 성격에 반해 자기애를 찾아볼 수 없다시피 한다. 되려 자기파괴를 원하는 듯한 모습이 순간순간 비치지만 이 역시 금세 감춰버린다. 

 

[무정한]

때로 인간의 감정을 온전히 갖추지 못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무심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다. 이는 기본적으로 타인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기 때문이다. 관심 없는 상대에게 감정을 갖고 교류를 하는 것이야말로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다만 역으로 뒤집어 말하면 자신에게 필요한 상대라는 판단이 설 때에는 그럭저럭 감정을 드러내기도 하고 표현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무정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잔인하고 잔혹해질 수 있다. 피도 눈물도 없다는 표현이 딱 알맞는다. 가끔은 인간의 목숨을 개미 목숨보다 못하게 여기는 것이 아닐까 싶을 때도 있다. 실제로 출처 때문인지 죽음에 대해 어떠한 공포도 없다. 설령 당장 다음 순간 자신의 목숨이 날아간다 해도 의연할 수 있는 인간이다. 일견 죽음을 원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니 타인의 죽음 앞에서도 어떤 태도를 취할지 뻔한 일이다. 

주로 드러내는 감정의 기복이라곤 우울함이다. 때로 끝없는 우울에 침잠할 때가 있는데 주변의 증언에 따르면 이 때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건드리면 안된다고. 우울의 뒷면은 과도한 폭력성이고 자기제어력의 상실이므로. 본인도 이 부분을 약점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컨트롤하는 것에 집착한다. 

즉, 자기 검열이 심하다고 할까. 의외로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것에는 이골이 나있다. 어쩌면 타인의 눈에 비춰지는 모든 모습이 연출에 불과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자기 자신을 숨기는 데에 능숙하며 무정한 면모도 감정을 컨트롤하는 것에 뛰어난 탓이다.

 

[고압적인]

그런 주제에 고압적이고 신경질적인 면모를 갖고 있기도 하다. 거슬리는 상대에 한해서는 지나칠 정도로 신경질적인 모습만을 보일 때가 있다. 의외로, 혹은 당연히 예민한 성격이라고 해야할까. 이러한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거의 없지만 한번 둑이 터진 것처럼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내면 극도의 폭력성으로도 이어진다. 

폭력에 지독히도 익숙하기 때문에 그것을 휘두르는 것에도 서슴없다. 간혹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것같은 모습도 보인다. 그것이 탐닉할 만한 하나의 자극이라도 되는 것처럼. 타인에게 무정한 성격에 더해져 잔혹하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심화되기도 한다. 

오만함에 더해 고압적인 성격인 터라 무엇이든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전방위적으로 신경질을 낼 때도 있다. 주도권을 빼앗기는 것을 지독히도 싫어하는 성격이라 상대를 막론하고 자신의 발 아래에 두어야만 직성이 풀린다. 다행인 점은 그런 상대가 많지 않다는 것일까. 상대가 기어오르기라도 하면 무슨 수를 써서든 찍어눌러 다시는 고개를 들 수 없게 만든다. 

 

기타:

[은청화 吳祥華]

현대에 이르러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하데스의 직계 혈족. 알려진 바로는 태어날 때부터 자아가 형성될 때부터 데미갓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었다. 능력이 개화한 것 역시 비교적 이른 시기. 아주 어릴 때부터 죽은 이의 영혼을 볼 수 있었으나 어둠을 다루는 권능의 흔적은 첫사랑을 만나면서 개화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의 첫사랑이 지금은 죽은 아내.

첫사랑에 빠진 것은 27살의 나이. 이후 30살에 결혼해 정확히 3년간 그 누구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냈으며 33살이 됐을 때 아내를 잃었다. 여성의 이름은 아카바네 하나. 신의 피라곤 한 톨도 잇지 못한, 아주 평범하디 평범한 인간이었다. 그녀는 본래 병약한 편이었고 이후 지병이 심화돼 결국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병을 고치고자 막대한 자금을 들여 온갖 치료를 시도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시도했던 각종 실험적 치료가 그녀의 생명력을 소진해 죽음을 앞당긴 결과가 됐다.

3년의 결혼생활에도 불구하고 슬하에 자녀는 없다. 부부관계에 문제가 없었던 터라 혹시 생식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으나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본인은 그 뜬소문에 의외로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야, 죽음의 신의 반신이니까. 물론 하데스 본인이 기나긴 세월에 걸쳐 수없이 많은 신과 반신을 자식으로 두었단 것을 생각하면 무용한 의심이다. 그보다는 자책에서 비롯된 것에 가깝다. 

 

[명성회 冥星會]

현재 홍콩을 이분한 2대 마피아 집단 중 하나인 명성회의 수장. 1대에 걸쳐 이룬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큰 규모인데 막대한 자본이 뒷받침된 덕분이다. 홍콩에서 명성회의 존재를 모르는 이는 찾아볼 수 없다지만 법의 사각지대에 존재해 아직까지 실체가 드러나지는 않았다.

명성회의 기반이 된 것은 다국적 대기업집단인 오르쿠스 기업. 은청화는 현재 오르쿠스 사내이사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르쿠스 기업의 실 소유주에 대해서는 소문만 무성한 상태인데 데미갓들 사이에서는 하데스가 오르쿠스 기업의 주인이라는 것이 중론. 하데스가 재물의 신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의외로 신빙성이 있는 추측이다. 

계열사 중 하나인 카이퍼 컴퍼니는 페이퍼 컴퍼니로 명성회의 자금줄. 은청화가 소유하고 있는 홍콩 소재의 저축은행인 카론뱅크 역시 실제로는 오르쿠스 계열사다.

 

[기타]

중증의 불면증을 앓고 있다. 이 때문에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지만 데미갓이라 그런지 수면제의 효과도 제대로 보고 있지는 않다. 그럼에도 수면제를 먹으면 그나마 잠시라도 눈을 붙일 수 있는 듯. 동시에 데미갓이기 때문에 거의 수면을 취하지 않음에도 육체적인 문제가 생기진 않은 듯하다.

악몽을 꾸는 일도 꽤 잦은 듯 겨우 잠들어도 깨는 경우가 많다. 그것도 꽤 지독한 악몽을 꾸는 것인지 그렇게 깨고 난 후에는 다시 잠드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차라리 누군가를 곁에 두고 자면 악몽을 꾸는 기미가 보일 때 깨워줄 것이니 나을 수도 있는데 자존심 때문인지 그렇게 하지는 않는다. 아이러니하게도 누군가와 나란히 누워 잘 때는 악몽을 꾸지 않고 숙면을 취하곤 한다. 이런 사실에 대해 본인은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결벽증. 그것도 꽤 심한 편. 특히 타인과 맨살이 닿는 것을 질색할 정도로 싫어한다. 누군가와 신체 접촉을 해야할 때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대부분의 경우 장갑을 착용한다. 당연히 다른 이의 손이 닿는 것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누군가의 앞에서 옷을 벗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다소 비정상적일 정도의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데 특히 상의를 벗는 것을 지독하게도 싫어한다. 이유에 대해 물어도 언제나 무언으로 답한다. 이 때문에 소문만 무성해지고 있다. 누구는 문신 때문이라 말하고 또 누구는 신체적으로 들키고 싶지 않은 특징이 있어서라고 말한다. 진실은 본인 말고는 모른다.

헤비스모커. 대충 하루에 2갑에서 3갑까지도 피운다. 특히 피곤할 때라던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습관성 흡연을 하는 경향이 있다. 나름 연례행사처럼 금연 시도를 하지만 몇 번이나 실패한 까닭에 이제는 반쯤 포기한 상태. 담배라면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 

카페인 중독이 의심될 정도로 커피를 많이 마신다. 물보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 당연하지만 주로 아메리카노를 선호한다. 

애견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인지 대외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소문에 따르면 세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고. 동물의 종류에 국한되지 않고 웬만한 동물은 다 좋아하는 듯하다. 일견 인간보다는 동물을 더 좋아하는 듯도 하다. 사족이지만 죽은 이의 영혼은 볼 수 있어도 죽은 동물의 영혼은 보지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아쉬움도 조금은 갖고 있다.

 

[LIKE & DISLIKE]

우유를 싫어한다.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약간의 유당불내증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우유에서 나는 특유의 비린내를 못 견뎌 싫어하는 듯하다. 의외로 치즈는 먹는다. 

주류는 거의 입에 대지 않는다. 보잘것없는 주량 때문이다. 기껏해야 고량주 한 잔이면 취할 정도라 가급적 마시지 않으려 한다. 물론 그것을 솔직하게 말하기엔 자존심 상하니까 매번 교묘하게 둘러대 자리를 피하곤 한다. 

 

포지션:  BM

 

기피 / 선호 플레이:

[캐릭터]

기피:  (당하는 입장의) 폭력이 동반된 행위·강간·수치플레이 / 선호: (가하는 입장의) 폭력이 동반된 행위·강간·주도권을 쥔 관계

[오너] 

기피:  / 선호: 폭력이 동반된 행위·강간

 

** 모든 행위 DM 합의나 조율 없이 해주셔도 됩니다. 기본적으로 어떤 플레이나 RP에도 맞춥니다 **

** 죽음에 이르지 않는 선(커뮤니티 수위기준)의 영구상해는 조율없이 해주셔도 무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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