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C 케이든 그린

2021. 9. 28. 00:51MEMBERSHIP

 

" 왜, 너도 한대 줘? "

 

이름:  케이든 그린 Caden Green

 

권능의 흔적: 헤라의 반신으로 여신의 눈썰미를 물려받았다. 어떤 놈이 불륜을 저지를지, 어떤 놈이 양다리를 걸치는지, 어떤 놈이 가정을 파괴하는 주범인지 안다. 그냥 안다. 증거도 착착 모인다. 그리고 그는 부도덕한 남성이라면 확실히 처단할 수 있다. 이 재능을 십분 활용하고는 있는데… 정말 특별히 눈에 띄지않는 권능이다. 가급적 본인도 알아낸 바를 입밖으로 내진 않는다. 말로 뱉으면 기정사실화 될까봐 그런 모양.

 

나이: 41세

 

신장/체중: 179cm/82kg 

 

외형: 새까만 머리에 녹색 눈. 눈썹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을 대충 흩뜨리고 다닌다. 관리하지않은 듯한 수염에 까만테 안경, 넥타이 없이 대충 걸친 셔츠… 언듯 가볍고 부스스한 인상이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눈썹은 깔끔하게 정리되어있고 입고있는 셔츠와 재킷도 고급브랜드의 것이다. 셔츠핏을 보면 탄탄한 가슴과 어우러지는 자연스러운 역삼각형 바디가 숨겨져있을 것 같다. 아무튼 대충생긴 얼굴아래엔 핫바디.

평소 깔끔하게 차려입은 정장과 쓸어올린 포마드 스타일이 기본이지만, 업무중이 아닐 땐 완전 제멋대로 편하게 둔다. 특별히 미남은 아니지만 못생긴 구석은 딱히 없고, 나이에 비하면 젊어보이는 편.

 

성격: 훌륭한 언변, 원만한 인간관계, 상냥하지 않은 다정함, 온오프 확실한

업무중이 아닐땐 또래나 연하에겐 반말이 기본. 연상에겐 상대적으로 예의를 갖추는 편이지만 어휘가 고급스럽진 않다. 이미 일하는 시간에 정제되고 포멀하면서 공격성을 교묘하게 띈 문장을 뽑아내느라 지쳤다나. 그러나 기본적으로 성격이 원만하고 타인의 말을 잘 들어준다. 클럽안에서는 느슨하고 유쾌하게 구는 편. 클럽 밖에서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기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대형 로펌의 가정법률상담 전문 변호사. 구체적으로는 이혼전문변호사. 철저히 받아내는 위자료! 양육권! 양육비! 안정적인 상속과 가사소송! 그가 상담을 맡으면 될 부부는 원만하게 화해하여 행복한 가정을 다시 유지하고, 안될 부부는 철저하게 한쪽이 패배한다. 극과 극의 경과지만 만족도는 언제나 높음.

 

그렇지만 자신도 이혼. 부인이 바람피우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지만 다소 질질끌다가 서로 못볼꼴 보고 헤어졌다. 딩크였기 때문에 아이는 없음.

 

흡연과 음주를 즐기는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 사회적 관계망을 유지하기 위한 습관일 뿐이다. 혼자있을 때는 피우지도 마시지도 않지만 누가 같이 있으면 쉽게 손을 대는 편. 주량은 보통~조금강한 정도.

 

취미라고 부를만한건 운동, 그리고 쉬는 날 시리즈 몰아보기. 일주일에 세번은 체육관에 가고, 자전거타기나 서핑도 좋아한다. 타고난 근수저인데 벌크업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다만 타인의 훌륭한 신체를 보는 건 좋아함. 스트리밍 서비스는 넷플릭스, 왓챠, 아마존프라임과 디즈니플러스 모두 결제중. 

 

매운요리, 중국 음식을 좋아함. 맛있는 걸 먹기 위해 운동을 하는 타입.

 

넥타르에는 전에도 몇번 방문한 적이 있다. 휴가중이거나 이른 퇴근을 했을 때. 그러니 대충 아는얼굴이 있을지도? 사생활에서의 만남과 업무상 만남이 겹치는걸 꺼려한다. 그러니 밖에서 만난 적 있었다해도, 일부러 당신을 모르는 척 할 수도 있다.



포지션:  M 

 

기피/선호 플레이: 기피- 영구 상해, 스캇, 유아퇴행 / 선호- 롤플레잉 중 자연스러운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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