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7. 21:12ㆍMEMBERSHIP
" 당신에게 작은 행운이 함께 하기를 "
이름: 엘리엇 하트 / Elliot Hart
권능의 흔적: 행운과 풍요의 여신 티케의 반신. 소소한 행운을 누리며 살고 있다. 작은 복권을 긁으면 1등 당첨은 한 번도 못해봤지만 적어도 본전은 늘 찾을 수 있었고, 커피 내기 ‘사다리 타기’ 게임에는 백발 백중으로 빗겨 나간다. 가위바위보는 가장 사랑하는 의사 결정 방법 중 하나.
나이: 29
신장/체중: 178cm / 마름
외형: 꿀 같은 금발에 푸른 눈동자. 왼쪽 눈 아래 점이 눈웃음을 칠때마다 애교살과 함께 살짝 움직여 눈길을 끈다. 반대쪽 볼에는 쏙 패이는 보조개 하나. 방긋 웃는 인상이 해맑기도 하고 장난기 가득한 소년 같기도 하다. 늘 웃고 있는 편이지만 표정을 지우면 꽤나 차가운 인상. 보조개가 한쪽만 있어서인지 잘못 웃으면 비열해 보인다. 직장 동료들의 말에 따르자면 내기에서 이길 때만큼은 늘 비열해 보인다고 한다.
양쪽 귀에 모두 피어싱을 여러 개 했다. 이곳저곳 뚫었다가 다 정리하고 오른쪽 귀에 세개, 왼쪽 귀에 두개만 유지 중이다.
오른쪽 골반 위, 허리 뒤쪽에 손바닥 하나보다 큰 문신이 있다. 뿔 안에 가득 담긴 포도알이 흘러내리는 도안.
성격: 해맑은 장난꾸러기, 상냥하고 다정한, 도전적인 쾌락주의자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집안에서 곱게 큰 해맑은 도련님. 딱히 인생에 크게 부족했던 것이 없고, 사소한 행운이 늘 따르다 보니 무척 긍정적이다. 본인이 가진 것이 넉넉해서인지 타인에게도 늘 상냥하고 다정한 편이다. 다만 단순한 ‘행운’으로는 사랑은 얻을 수 없는 모양으로 연애만은 실패를 거듭했다. 뼈저린 실패들 덕에 연애에는 냉소적이고 말초적 자극이 가득한 가벼운 관계를 선호한다. 술도 담배도 섹스도 즐겁고 짜릿해서 좋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정신이 강한데 딱 하나, 드럭은 하지 않는다.
기타:
술도 담배도 새로 나오면 한번씩은 다 손을 대 봐야 하고 새로운 자극을 찾아 놀러다니는 것도 좋아하지만 의외로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침대위에 가만히 누워 책을 읽는 것. 장르는 가리지 않는다. 역사, 미술, 과학 등과 관련된 교양서부터 판타지, SF, 로맨스 소설까지 손이 가는 대로 읽는다. 연극이나 뮤지컬 등의 공연 관람도 좋아한다.
담배는 하루에 반갑, 술은 한번 마실 때 폭음한다. 주량은 양주 반 병 정도라고 얘기하지만 그때쯤 술기운이 올라오는 것 뿐 기억을 잃을 정도로 만취해본 적은 없다.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며 모 IT 기업에 다니고 있다. 큰 프로젝트가 끝난 후 끝내주는 휴가를 받아 그동안 쌓인 욕구를 풀어내기 위해 초대장을 들고 넥타르를 찾았다.
포지션: BM
기피/선호 플레이:
캐릭터 기피 : 약물사용, 스캇, 상처를 내는 행위
캐릭터 선호 : 아프지 않고 즐겁다면 뭐든지
오너 기피 : 스캇, 지나친 손상 (피어싱 정도는 합의 없이도 괜찮습니다)
오너 선호 : 기피 제외. 캐릭터는 강제성이나 통증에 다소 망설일 수 있으나 처음에만 그렇지 결국 잘 느낄 겁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진행해주세요.